2014.11.07 11:04

사물 인터넷

사물 인터넷이란. 아직은 너무 생소한 주제이지만 벌써 우리 주변에서 많은 것들이 사물인터넷이란 이름으로 많은 정보를 주고 받고 있다.  





 우리 주변에 이미 많은 것들이 인터넷으로 연동되어 정보를 주고 받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랜선이 연결된 컴퓨터 와이파이 연결된 노트북, 요즘 한창인 스마트폰 이런 첨단 기기 외에 내 자동차, 주차장의 보안등, 심지어는 비닐 하우스의 물주는 스프링쿨러등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그 연결을 통해 쌓인 정보를 바탕으로 위험 상황에 대한 얼럿을 주고  도시 곳곳에 CCTV는 통신 모듈을 통해서 지속적인 정보 제공을 해주고 그 정보에서 사람 얼굴을 인식하고 주변 차량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주차해주고 자동차 번호를 인식하고 주차요금을 계산하고 차량 위치를 알려주고 지나가는 버스를 인식하고 언제 내가 서있는 정류장에 도착할지를 계산하고 주문한 물건이 어느 지점을 지나는지 알려주고 도착한 물건이 진품임을 제조사에서 원격으로 확인을 받고 제조사는 어떤 종류의 상품의 얼마나 생산되고 재고가 얼마나 남았는지 또 어디 어느 사람들에게 팔려 나간 것인지를 알게 해주는 그 외 쏟아지는 이루 말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정보들을 집적해서 움직이게 해주는 것이 사물 인터넷이라고 하는데... 위에  열거하는 것은 내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기억남을 만한요소들을 집약해서 적어 본 것이고 사물인터넷이란 것에 대한 실체를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우리 나라 무선 통신 회사 2개소에서 큰 부스를 만들고 뭔가 많이 올려 놓긴 했지만, 통신모듈을 활용한 정보 전달 정도의 수준으로 좀더 쉽게 이야기하면 원격 카메라 기능을 가진 리모컨 정도로 보였다.


그 외 관심가지고 본 것은 시스코의 관제 시스템으로 차량 통행 상태를 인식해서 사고 얼럿을 알려주거나 주변 사람을 인식하여 지하 주차장의 보안등 점멸등을 지원하고 모든 정보가 관제 시스템 내에서 지도와 부분 팝업등을 통해 유용한 정보 전달이 가능해 보였다. NFC를 응용한 보안 연동, RFID를 통한 물류 추적, 통신모듈을 통한 외부 연동 카메라... 아직은 응용 수준이 그 정도 인듯. 즉 감시와 징수 외엔 크게 발전되는 분야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약간은 우울 하다. 결국 어떤 사업적 진화나 새로운 시도를 엿보기보다는 통신회사들의 통신 인프라 확장에 대한 솔루션만 반복해서 본 느낌이다. 아무래도 사물 인터넷의 주체는 통신업체가 되어서는 안될 듯 싶은데 투자할 만한 돈 있는 회사가 통신업체 외엔 없어 보이는 게 문제인 듯.


IoT Week Korea 2014 를 마치며 내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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