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7 14:41

Vista 는 Windows 7 을 위한 사전 초석(잊혀질 Vista 를 위한 변명)

주변 사람들에게서 Windows 7 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몇가지 이야기 하다 보면 이제 XP 는 확실히 바꿀 시점이라고 생각하는 점, (Vista 는 얼마나 썼는지 모르지만) Vista 는 무겁고 부담스럽기에 Windows 7 이 진리 라는게 공통적 견해인 것 같다. 내 주변이라고 해봐야 다들 컴퓨터 앞에 컴퓨터 일보는 사람들이란 지엽적인 특성이 나타나긴 하지만, 나름 다들 컴퓨터 사용에 있어서 만큼은 잘 쓴다고 자부할 만한 사람들이란 점을 고려하면 왜 그런지 잘 이해되지 않는다. 최고 사양의 컴퓨터는 아니지만, 부족하지 않은 사양으로 돌리고 있는 데도 Vista가 무겁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Windows 7은 날렵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집의 낡아 가는 펜티엄에도 메모리 증설(2기가) 이후로 비스타에 대한 부담이 많이 덜어 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집에서는 XP와 Vista 두개를 듀얼 부팅으로 사용한다. XP경우 깔아둔 프로그램 다시 깔기가 귀찮아서 이것 저것 망라해서 사용하다 보니 그냥 쭉 쓰는 것일 뿐이고(예전에는 주기적으로 OS 를 새로 깔아서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정품인증 때문에라도 새로 설치가 부담스런게 사실이다.) Vista 는 개인적인 작업용으로 많이 사용하게되는데 Vista 라 해서 특별히 더 느리다거나 무겁다거나 하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XP 가 너무 오래되어 밀고 정리해줄 시점이 되긴 했는데...새로 설치한다고 해서 Vistat 에 비해 월등하 성능이 날 것이라고 기대하진 않는다. IBM 노트북에 설치한 정품 Windows 7 은 계속 사용해오던 RC 보다 느린 느낌이었고 더 갑갑한 느낌이 든다. (RC 는 비교적 좋은 데스크탑에서 virtual PC 로 이용했었다.) 살짝 하드웨어에 대한 고민이 다시 불거지는 느낌이다. OS 에서 얼마나 성능 향상이 이뤄지든 복잡해져가는 여러가지 컴퓨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그 많은 많은 기능이 들어가서 동작해야 하는 것이고 그 동작들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하드웨어가 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든다.

Windows7 은 XP 에 비하면 월등히 좋은 OS 이다. Vista 에 비해서도 좋은 OS 이긴 하지만, Vista 가 사람의 기억 속에는 속썩이는 또는 나쁜 인상이 남을 만큼 형편 없지는 않다. 시장의 요구에 의해서건 자체적 문제에 의해서건 Vista 의 경우 예고 되었던 많은 기능을 제외하고 출시되었다. 한마디로 큰 소리 뻥뻥 치다 포차 떼고 나온 경우라 할 수 있다. 그에 비하면 Windows 7은 미리 큰소리 치지 않고 비교적 조용하게 요구되는 명확한 사안을 중심으로 비스타를 발전 시켰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 카피에서도 "Windows7 was my idea" 라며 의견을 반영 했음을 강조했다. 큰 소리 뻥뻥에 비하면 멋진 전환이다.
UAC 역시 단계별로 조절 가능하게 하여서 있거나 없거나에서 진 일보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단계별 조절을 통해 일부 허용되는 자동 설치 프로그램들은 백신 프로그램(Security essentials 이것도 MS site 에서 지원해 주는 군요...)에게 맞기면 된다...

그러고 보니 vista 에 나름 애착이 많은 편이라 주저리 주저리...즐거운 윈도우 생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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